K-water 성덕댐건설단
올해 준공을 앞둔 성덕댐상류지역의 맑은 물을 지키기 위해서는 담수전부터 주민참여와 협조가 필요 충분 여건이라는 주민들과 성덕댐관계자가 공동인식해 실시한 지원사업이다.
발의부터 시행까지 적극 참여한 조세영 갈천이장은 “높이 1천100m대의 보현산, 면봉산에 발원하는 맑은 물을 담고 있는 댐상류마을을 `무공해·친환경농업지역`이라는 청정 이미지를 구축해 농임산물 판매를 늘리고 마을 축제를 개최해 소득 증대와 농촌관광도입 등 다양한 활동을 주민들이 하나가 되고 K-water와 협력해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댐상류 4개마을은 전국에서 깨끗한 자연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 청송 중에서도 가장 청정지역으로 갈천, 수락, 무계1리, 무계2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100여세대가 살고 있다. 농가 41가구, 농가인구 88명이며 경지면적은 40여 ha, 사과 등 과수와 양배추 등 채소, 산나물, 버섯 농사를 짓고 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