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과별 주요 현안 등 논의

▲ 18일 포스코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포항시 창조도시운영위원회에서 위원들이 5월 회의를 열고 있다.

지난 4월17일 출범한 포항시 창조도시운영위원회가 포항발전에 한목소리를 냈다.

포항시 창조도시운영위원회는 18일 포스코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김용민 운영위원장(포스텍 총장)을 비롯한 창조도시운영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5월 회의를 열었다. 포항시 창조도시추진위원회는 지난달 17일 창립 발기인 총회에 이어 이날 두 번째 회의를 열고, 분과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강소기업육성분과의 박성진 교수는 포항형 강소기업 육성 대상기업선정 추진상황과 포스텍 동문기업협의체(APGC) 활동사항, 강소기업육성 기술지원단 운영 현황 등 분야별 강소기업육성 활동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또 물류산업육성분과 부위원장인 서용운 교수는 포항-서울 KTX 개통관련 현황과 문제점, KTX 증편을 위한 추진위원회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해양관광육성분과의 장규열 위원장은 현재 호미곶 일대에 진행 중인 영일만관광단지 추진상황과 포항 문화도시 조성사업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포항시의 문화예술 진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시민행복추진분과 진선하 부위원장은 맞춤형 복지급여제도와 다문화가족 행복프로그램인 `다같이 글로벌 포항`추진 경과 등 시민행복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창조도시 운영위원회 명단

△김용민 포스텍 총장(운영위원장) △장순흥 한동대 총장 △김학동 포항제철소 소장 △윤광수 포항상의 회장 △나주영 포항철강관리공단 이사장 △우종수 포항산업과학연구원장(창조경제혁신센터장) △김기홍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이석우 포스텍기업협의체 회장 △박성진 강소기업육성분과 위원장 △강명수 물류산업육성분과 위원장 △장규열 해양관광육성분과 위원장 △정숙희 시민행복추진분과 위원장 △서진국 포항시자치행정국장 △이기권 포항시 창조경제국장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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