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과 정부가 11일 오전 국회에서 당 정책위 주관으로 긴급 당정협의를 열어 잇따르는 북한의 미사일 등 무력 위협에 대한 대책을 논의한다.

당에서는 원유철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외교·안보 소관 정책조정위원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정부에서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 최윤희 합참의장 등이 참석한다.

북한은 9일 잠수함에서 탄도 미사일 발사에 성공하고 동해상에서는 함대함 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 이에 청와대는 전날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다.

새누리당은 정부로부터 북한의 동향 등을 보고받고 잇따르는 무력 도발에 대한 대응책을 강력히 주문할 예정이다.

/안재휘기자

    안재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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