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임식을 마친 정하록(앞줄 왼쪽 네 번째) 회장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 제2대 상주상공회의소 회장에 정하록(62·대림종합건설 대표이사)씨가 취임했다. 최근 상주농협예식장에서 개최된 취임식에는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김용창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비롯한 지역내 각급 기관단체장, 회원사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신임 정하록 회장은 “지역사회의 발전은 물론 시민에게 마지막으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4통8달의 교통요충지 상주가 기업하기 좋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상공인들의 힘을 한 곳으로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덧붙여 “우량기업 유치와 상주시 경제 그리고 회원사의 성장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과 상공인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전체 상공회원들도 다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정하록 회장은 상주지역내 최고 기업으로 정평나 있는 (주)대림종합건설을 이끌고 있는 수장으로 수십년 동안 장학사업을 해오는 등 그동안 사회공헌 활동을 솔선해 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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