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이달부터 10월까지 건강한 수목 관리와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녹지대,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 풀베기 작업을 실시한다. <사진> 10일 공원관리과에 따르면 이번에 어린이공원은 자원봉사 및 자생 단체를 활용해 풀베기를 하고 주요 녹지대와 가로공간은 적절한 인원을 투입해 전문적인 관리 활동을 벌인다.

특히 토양 유실 방지와 토양 미생물 관리가 필요한 곳은 예취기나 낫을 주로 이용하고 깨끗한 가로 환경과 토양 경운(耕耘, 갈기나 김매기)가 필요한 곳은 적절한 나무를 지정해 잡초 뽑기를 할 계획이다.

/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