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지역 고용보험 피보험자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구미고용노동지청에 따르면 3월말 현재 김천지역의 고용보험 피보험자수는 3만213명으로, 지난해 3월말 2만1천762명보다 8천451명이 늘어났다.

이는 38.8% 증가한 것으로 전국 평균 증가치 2.9%에 비해 13배에 가까운 수치다.

김천 지역에 피보험자수가 크게 증가한 이유는 공공기관의 혁신도시 이전과 영세사업장의 고용보험 가입 증가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해 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 8천261명이 고용보험에 가입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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