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애장품 경매 등 다채
수익금 사회복지모금회 전달

삼성라이온즈(사장 김인)는 28일부터 오는 5월3일까지 홈 6연전 동안 지역 내 사회복지의 이해 및 나눔문화의 확산 등을 위한 `야구는 내 친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 기간 중 치어리더 7명은 `사랑의열매`를 달고 삼성라이온즈를 응원하며 지역에 따뜻한 나눔을 전할 예정이고 오후 3시부터 경기시작 전까지 매표소 앞에서 다채로운 사회복지, 자원봉사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대구시민들에게 사회복지의 이해 및 나눔참여방법 등을 안내하게 된다.

부스운영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사회복지협의회, 대구시자원봉사센터에서 함께 한다.

또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편견 없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염원하는 시구와 시타를 선보이며 오는 5월 2~3일에는 삼성라이온즈 야구선수들의 애장품 경매를 진행해 모인 수익금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라이온즈는 사랑의 홈런존 운영, 연말 이웃돕기 성금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시하고 대구공동모금회의 홍보대사이자 2억원을 기부한 류중일(대구 아너소사이어티 24호) 감독, 1억원을 기부한 진갑용(대구 아너소사이어티 27호) 선수, 세월호 피해지원성금 2천여만원을 기부한 임창용 선수 등 선수 개인들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영태기자

    김영태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