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황악산 잡페어` 개최
21개社, 생산직 등 80여명 채용

【김천】 김천지역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한 `2015년 김천 황악산 Job-Fair(취업한마당)`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김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열린다.

고용노동부 구미지청과 한국노총 김천지부, 경북경영자총협회, 김천상공회의소, ㈜지에스씨넷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김천지역 주요 중소기업인 ㈜두산 전자BG 김천공장, 주식회사 계양정밀, 두양산업㈜ 김천공장 등 21개 기업이 참여해 생산직, 판매직 직종에서 8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다양한 고용정보 제공을 위해 미술치료 상담, 근로자건강센터 운영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또 이번 행사에 참여해 채용되지 못한 구직자에게는 김천고용센터에서 취업알선 및 훈련상담,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연계 등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천고용센터 이정임 소장은 “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김천 황악산 잡페어`행사를 통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구직자를 연결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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