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연회는 못자리 설치시기를 맞아 벼 모판 육묘상자에 볍씨 파종과 함께 비료, 농약을 동시에 섞어 뿌리는 신기술의 신속 보급을 위해 마련됐다.
파종 단계에서 비료와 농약을 동시에 한 번 처리하는 이 기술은 포항시 전체 벼재배 면적 7천700㏊의 절반에만 적용해도 약 4억5천만원의 인건비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비료사용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발생량도 줄일 수 있어 생태 환경을 동시에 고려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