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오는 5월 29일까지 새 종합장사시설이 들어설 곳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1964년 건립한 현 신음동 화장장이 낡아 외곽지역에 새로운 종합장사시설을 지을 계획이다.

시설 유치를 바라는 마을에서 주민등록상 거주하는 세대주 80% 이상 동의를 얻은 개인이나 단체, 주민대표는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종합장사시설이 있는 행정리와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따라 직접 영향을 받는 지역에 주민지원기금 50억원을 지원한다.

새 장사시설은 연면적 7만㎡의 광활한 대지에 화장시설, 봉안당, 자연장지, 유택동산, 주차장 등의 시설로 조성될 에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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