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시는 지난 6일 김천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지역주민, 기업, 대학교와 함께 도시재생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사진> 이날 토론회에는 김천시, 김천대학교, 김천과학대학교, 김천문화원, 김천예총, 혁신도시 이전기관, 혁신도시 이전기관 협력업체, 평화시장 상인회, 번영회, 평화상가로협의회 대표 12명이 참석해 `김천시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한 상생전략`이란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단체별 상호 입장을 이야기하고, 서로간의 유대감을 다지며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발전할 수 있는 방안들을 이야기 했다.

특히 김천대학교 창업보육센터의 활용방안, 예술활동·지역문화와 도시재생사업의 접목 방안, 평화시장 활성화와 빈점포 활용방안,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에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 냈다.

김진하 김천시 도시주택과장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과정에서 유관기관간 유대를 강화하고 서로 상생·발전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이런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사업계획을 구상해 4월말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일반지역 대상지역으로 선정받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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