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와 신용보증기금, 대구은행은 2일 대구시청에서 매년 100개업체 3년간 300개 업체를 발굴하는 `창업기업 공동지원 업무협약`과 경영상 애로를 겪는 지역 의료업체에 금융지원을 하는 `메디시티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2일 대구시청에서 대구은행 박인규 은행장과 권영진 대구시장, 서근우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밀착형 창업기업 공동지원 업무협약`과 `지역의료업체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협약에 따라 대구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창업기업 육성 25억원, 의료업체 금융지원 5억원을 특별 출연한다.

지역밀착형 창업기업 공동지원 업무협약은 대구은행이 대구시와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지역밀착형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술력을 갖추었으나 자금력이 부족한 창업기업을 발굴, 단계별 성장단계에 따라 맞춤형 금융·비금융 지원을 제공하고 일정 수준 이상 성장한 기업에게는 지분투자 등 관계형 금융으로 이어진다.

대구은행이 신용보증기금에 특별출연하고 대구시와 신용보증기금이 함께 매년 100개씩 3년간 300개를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며 대구시는 발굴기업에 대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과 연계 지원하며 신용보증기금은 보증비율 우대 및 기업이 부담하는 보증료를 할인해 적용한다.

지역의료업체 금융지원 업무협약은 대구시가 신용보증기금에 30억원 특별출연하고 대구은행은 기업이 부담하는 보증료 중 기업부담금 0.7% 초과분을 3년간 지원한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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