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낙후된 읍·면·동에 주민생활 불편해소와 영농편익 도모를 위해 올해 총 28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782건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경북도내 시 평균 134억원보다 148억원이 많은 예산으로, 박보생 시장의 농업기반시설 확충이 농가 소득증대에 직결된다는 소신이 반영된 것이다.

소규모주민숙원사업 및 농촌개발사업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으로 마을안길·농로포장, 용·배수로 정비, 세천·사면정비 등의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사업 측량 및 실시설계시 마을대표의 입회 및 확인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민원을 최소화 하고 사업 만족도는 극대화 시켜 나가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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