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술자 등 양성 교류협정

▲ 지난 26일 경북도립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부사관 특성화 분야에 관한 교류협정에 참여한 경북도립대, 영북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경북도립대 제공
경북도립대학교는 지난 26일 교내 본관 회의실에서 포천 영북고등학교와 부사관 특성화 분야에 관한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학교는 앞으로 우수 육군 초급 간부 및 IT 관련 중견기술자 양성을 위해 상호 인적·물적 교류와 지원을 하게 됐다.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에 위치한 부사관 특성화 고교인 영북고등학교는 1969년 개교 이래 `꿈이 있는 학교`를 목표로 글로벌한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 중이다.

2013년에는 수도권 최초로 부사관과 학과로 전면 개편함으로써 군사지역이라는 지역적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하킨 대표적 맞춤형 교육 공립 고등학교이다.

대구·경북 유일의 공립대학인 경북도립대학교는 최근 크게 줄어들고 있는 학령인구에도 불구하고 2015년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했고, 신도청 이전과 함께 새천년 미래를 여는 새 경북의 중심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예천/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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