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자수 적성 살려 취업·창업까지
이번 전시회 작품은 지난 1월 15일부터 3월 26일까지 중국 출신 륜해배 씨 외 7명이 여의 패션디자인 학원(대표 이상임)이 후원한 생활자수교실에 참여해서 만든 소품 40여점이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결혼이민여성 륜해배(40·중국)씨는 “생활자수교실에 참여하며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며 “앞으로 더욱 실력을 쌓아 취업까지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윤영란 여성가족과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의 취미나 적성을 살려 취업·창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4월부터 6월까지는 홈패션 취·창업교실을, 7월부터는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 사업까지 연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