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군위군은 지난 24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4층에서 군위이동여성회관 미술심리상담 자격과정을 개강했다.

<사진> 이번 교육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 수강생 40여명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총 2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동여성회관은 대도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직접 운영해 지역여성들의 욕구충족과 지역편차 해소를 추구하고 주체적 역할을 다하는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미술심리상담사 자격과정 교육을 이수한 후 미술심리상담사 2급 자격증 응시기회를 부여해 지역여성들을 전문가로 양성함과 동시에 사회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해 여가선용과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이동여성회관의 운영으로 거리나 시간 등으로 대도시에서 가질 수 있는 교육을 누리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심리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밝은 군위를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창한기자 hanbb867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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