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전 11시20분께 경주시 동방동 신문왕릉 7번 국도에서 경주에서 울산 방향으로 운전하던 베르나 승용차와 MT를 마치고 귀가하던 D대학생 22명을 태운 관광버스가 부딪쳐 베르나 운전자 장모(49·여·대구시 서구)씨 등 2명이 숨지고 관광버스 탑승객 여모(26·부산시 해운대구)씨 등 7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베르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U턴 하다 마주 오던 관광버스와 부딪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주/황성호기자 sh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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