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군위군은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사과작목반 등 180여 명을 대상으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산물우수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2015년 농산물우수관리 기본교육은 농산물품질관리원 친환경농산물 인증담당자가 GAP 인증 절차와 방법 및 GAP시설 지정기준 등 인증과정에서 생산농가가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 및 농약안전사용과 사과재배기술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GAP교육은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고자 하거나 농산물우수관리 기준에 따라 농산물을 생산·관리하고자 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기본교육이다. 농가에서 GAP인증을 받으려면 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이수확인서를 인증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 교육을 이수한 농가 중 올해 GAP인증을 신청 또는 갱신하는 농가에 대래 교육이수확인서를 발급해 준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제도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식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 또는 유해생물 등의 위해 요소를 사전에 관리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제도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지속적인 농산물 우수관리 교육을 통해 교육이수자를 GAP인증 농가로 육성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청정 군위 고품질 프리미엄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창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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