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간 걸쳐 18개 읍면방문 간담회
군정 보고하고 현장 목소리 청취

▲ 김주수 의성군수가 5일 소통행정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신년 읍면방문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의성】 김주수 의성군수는 5일부터 점곡면과 옥산면, 단촌면을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18개 읍면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김주수 군수를 비롯해 지역구 도의원·군의원, 읍·면노인분회장, 이장, 귀농인 등 읍면별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들과 격식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로운 대화와 토론을 통해 읍면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군은 2015년도 군정 전반에 걸쳐 군이 추진하는 역점시책과 10대 실행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군정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지난해 민선6기 취임 후 초도 방문 때 지역주민들이 건의한 요구사항에 대해 검토 및 조치결과를 설명해 소통을 강화한다.

군은 이번 감단회를 통해 읍·면장이 해당 읍·면정의 중점 추진방향, 주요사업 추진현황을 보고함으로써 주민들에게 군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 알 권리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군정에 적극 참여하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신도청의 인근 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저렴한 지가 등 지역이 갖고 있는 유리한 점을 최대한 활용해 경상북도 농업기술원과 농업자원관리원 유치 및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전력하고 있다”며“이번 간담회를 통해 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활력 넘치는 희망의성`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