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최근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민생 안정도모를 위해 전략회의를 개최하는 등 예산 조기집행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조기집행 대상금액 4천70억원의 57% 수준인 2천320억원(잠정)을 상반기에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목표율보다 5% 늘어난 수준으로 전년도 이월예산이 확정되는 3월이면 최종 목표액은 더 늘어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조기집행의 필요성과 추진방향 등을 논의하고, 국비 확보전략 및 예산효율화 우수사례 발굴, 지방재정 투자심사 철저 등 당면 재정현안 사항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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