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어업대표 19명
해수부·경북도청 방문

▲ 28일 최수일 울릉군수와 어업인 대표들이 박명재 국회의원(가운데)을 만나 피해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울릉군 제공

울릉군어업인총연합회는 박명재 국회의원과 중앙부처에 중국어선 울릉·독도연안 불법어업 단속 및 어획량 감소 등 지역어업인 피해에 대한 생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수일 울릉군수와 울릉도 어업대표 19명은 지난 27일 해양수산부, 28일 경북도청을 각각 방문, 중국어선 불법어업단속 및 지역어업인들의 애로 사항 및 현안을 전달했다.

또 지역구에서 의정보고 및 민생투어 중인 박명재 의원을 방문,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울릉군은 지난해 말 중국어선 불법조업 대책마련을 위한 서한문을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정부, 국회에도 건의했지만 특별한 대책이 나오지 않고 있다.

최 군수는 “어업인들이 마음 놓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울릉/김두한기자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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