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류성걸 의원은(대구 동구갑)은 29일 오후 2시 동구 아양아트센터에서 국회 입성 후 3년째 의정보고회를 개최하고 동구지역 각급단체장들과 주민자치위원장, 시의원, 구의원, 당직자, 지역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비확보과정을 설명하고 지역주민의 숙원사업과 현안들을 경청했다.

이날 류 의원은 지난 4·11 총선 당시 지역 주민에게 약속했던 `대구기상대 이전 및 기상과학관 건립사업`을 완료했고 신암재정비촉진사업(생활문화가로 조성), 동대구역세권 개발사업, 동대구복합환승센터 건립사업 등 공약 이해에 대한 성과를 설명했다.

또 동대구역 고가교 확장사업, 성동고가교 설치사업, 대구경북디자인센터활성화사업,지역주민과의 타운미팅 개최 등도 언급했다.

이어 신규사업 중 동대구밴처밸리와 관련된 12개 국비사업 추가예산 및 신규예산 확보, 기상대 기념공원 조성사업, 신천동 KTX복개구간 연장, 전통시장 진흥센터 건립사업, 신천역 스크린도어 설치사업, 동부공고마이스터고(대구일마이스트고)국비확보 등 지역의 크고 작은 숙원사업과 성장을 이끌어 갈 예산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류성걸의원은 “의정보고회를 통해 청취한 주민들의 민원은 지역 시구의원, 관계기관 등과 긴밀하게 협의해 최대한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주민과 타운미팅으로 숙원사업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경우가 많아 앞으로 지속적으로 열고 주민대화를 통한 지역 발전을 위한 방안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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