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상가 소실, 수천가구 정전

지난 3일 오전 11시 50분께 영주시 하망동 소재 상가에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4개 상가가 소실 되고 소방서 추정 3억400만원의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또 인근 변압기가 폭발해 5천141가구에 일시 정전 사태가 발생했으나 1차 복구 작업으로 사고 발생 18분만에 5천12가구에 정상 전기 공급이 완료됐다. 하지만 화재발생 인근 지역 129가구는 화재 진압으로 인해 사고 발생 3시간여만에 정상 복구됐다. 소방서는 인근 공사장에서 용접 작업 중 불씨가 튀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 정확한 원인 규명에 나섰다.

영주/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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