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양학중학교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며 학교폭력 없는 학교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포항 양학중(교장 강정식)은 박근혜 정부가 우리사회에서 근절하기 위한 4대 사회악 중 하나인 학교폭력을 퇴치하기 위해 1년 간 적극적인 행보를 펼친 결과 단 1건의 학교폭력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29일 밝혔다.

포항 양학중은 포항북부경찰서 양학파출소와 공조해 교사 2명, 경찰관 2명, 자율방범대원 2명, 양학동 청년회 회원 2명 등으로 구성 된 학교폭력예방 순찰단을 구성, 주 3회 정기적인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여교사 비율이 타학교에 비해 월등히 높은점을 고려해 학생부장인 김창균 교사가 전면에 나서 관리감독을 실시, 학교폭력 발생빈도가 도내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박동혁기자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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