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올해 쌀 생산 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해 고정 직불금 41억7천만원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쌀직불금 지급액은 41억7천만원(6천909농가)으로 지난해 39억9천만원보다 1억8천만원이 상향됐다.

이는 올해 쌀직불금 지급단가가 전년 대비 1ha당 평균 10만원이 올랐기 때문으로 1ha 지급액은 진흥지역이 97만187원, 비진흥지역이 72만7천640원이다.

또한 쌀소득직불제 변동직불금은 올해 10월부터 다음 해 1월까지 수확기 산지 평균쌀값(80kg)이 쌀목표가격(18만 8천원) 아래로 떨어지면 그 차액의 85%를 보전해주는 제도로, 조건이 충족되면 변동직불금은 2015년 3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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