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통행속도 향상 등 효과
시에 따르면 연동화 사업을 통해 각각의 신호 교차로를 가로축으로 묶어 하나의 군으로 관리 함으로써 차량흐름을 안정시키고, 도시개발로 인한 교통체계 변화에 대비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이번 연동 신호체계 구축으로 구간 내 차량의 통행속도는 평균 43.8㎞/h에서 평균 52.3㎞/h로 21.1% 향상되고, 통행시간은 316.7초에서 258.3초로 17.1%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도로 소통 개선에 따른 차량운행비용 약 17억6천만원 절감됐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번에 구축된 교통신호등 연동화 구간은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유지·관리를 해 시내의 교통정체 요인을 해소하고 차량 연료절약 등 에너지 절감을 위해서도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