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웰 이웃에 생필품 전달

포스코 외주파트너사 ㈜포웰(대표 윤학모)의 임직원들은 26일 포항시 남구 연일읍을 방문해 불우이웃에 써 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전달했다.

<사진> 윤학모 포웰 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정성스럽게 마련한 물품들이 추운 겨울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연대 연일읍장도 “기탁한 물품들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이웃들에 골고루 잘 전달하겠다”며 “모두가 어려운 때이지만, 이렇게 도움을 줘서 고맙다”고 화답했다.

포웰은 지난해 연일읍 중명1리와 자매결연을 맺고 담장 벽화그리기, 마을 청소, 경로당 수지침봉사 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06년 설립된 포웰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소년소녀가장돕기, 사랑의 연탄나누기, 농촌 일손 돕기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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