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운전자 안전` 연구 공로

손준우 박사, 세계 인명사전 2곳 등재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IT융합연구부 손준우<사진> 박사가 세계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와 `국제인명센터(IBC)` 2015년판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손 박사는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고령 운전자의 안전도 향상 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 가운데 2곳에 동시 등재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손 박사의 주요 연구 분야는 △고령 운전자의 행동 특성 연구 △자동차 휴먼-머신 인터페이스(HMI) 안전도 연구 △인간 친화형 자율주행차량 개발 등이며 자동차 인간 공학 관련 국내 최고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손준우 박사는 부산대에서 지능기계공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2005년부터 디지스트 IT융합연구부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2007년 미국 MIT 공대 AgeLab에서 고령 운전자에 대한 연구를 시작한 이래로 뇌졸중환자운전능력평가도구(SDSA) 한국어판 발행, 자동차 인터페이스 관련 국제 학술대회(AutomotiveUI) 학술위원 등 고령 운전자의 안전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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