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감사, 내년도 예산안 심의·의결 등 안건 처리

대구 동구의회(의장 허진구·사진)는 오는 25일부터 12월24일까지 30일간 제247회 동구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갖고 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에는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5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 기타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특히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제246회 임시회를 통해 구성된 상임위원회별 감사위원으로 오는 26일부터 12월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2014년도 주요업무추진 실적 등을 중심으로 구정 전반에 대해 감사하게 된다.

또 12월5~23일 19일간은 내년도 구정 살림살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운영해 불요불급한 예산편성 지양과 재정건전성에 중점을 두고 심도있게 처리할 계획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12월24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1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대구 동구의회 허진구 의장은 “동구가 구민중심 창조행정으로 우리구 발전 청사진에 맞는 예산의 선택과 집중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며 “이번 회기에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는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꼭 필요한 구민밀착형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감사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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