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채엽·허현 씨 최우수상

제1회 포항시 싱겁게먹기 스토리텔링 및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이 발표됐다.

이번 공모전은 싱겁게먹기를 주제로 스토리텔링(체험수기) 및 포스터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지난 10월 한달간 진행됐다.

지난 17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스토리텔링 부문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입선 17명, 포스터 부문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입선 3명 등 총 32명의 작품이 선정됐다.

스토리텔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채엽(40·북구 양덕동)씨는 `건강을 잃고 새삼 알게된 많은 것들`을 제목으로 잘못된 식습관으로 건강을 해친 경험을 바탕으로 싱겁게먹기 실천의 큰 공감을 샀다.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허현(14·북구 장성동)군은 `소금으로 절여지는 몸, 모든 질병의 원인`<사진>을 주제로 식습관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간결하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들은 건강카페 및 9988건강체험터 주민센터, 시정 주요행사 등에 전시한다.

/김혜영기자

    김혜영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