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행국장 이병환 등 간부인사

▲ 우병윤 실장
경북도는 민선6기 김관용지사 취임이후 새로 만든 조직개편안에 따라 내달 1일자로 주요 간부인사를 단행한다.

우선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정무조정실장에는 우병윤 안전행정국장이 기용됐다. 정무조정실장은 대우는 1급으로 하면서, 직급은 5급에 해당하는 다소 기형적인 구조이나, 그동안 정무부지사가 맡아왔던 국회, 도의회, 정당, 시·군자치단체 등과의 협력업무를 총괄한다.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경제부지사로 이름이 바뀌어 경제부문을 맡는다. 안전행정국장은 이병환 일자리투자본부장이, 일자리투자본부장에는 김중권 의회 총무담당관이 보임됐다. 김남일 문화체육국장은 경주부시장에, 이두환 동해안발전본부장은 문화체육국장에 임명됐다. 의회 총무담당관에는 강철구 울릉부군수가, 울릉부군수에는 정무호 동해안발전정책과장이 각각 임명됐다. 의회 운영전문위원으로는 이만 의회협력조정담당이 보임됐다.

/이창훈기자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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