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특위 간사인 윤관석 수석사무부총장은 “지난 16일 오전 9시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전국 246개 지역위원회를 대상으로 지역위원장 공모 신청을 받은 결과 총 386명이 신청해 1.5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서울 73명, 경기 75명, 인천21명 등 169명이 신청했다. 호남권에서는 광주 14명, 전남 18명, 전북 12명 등 44명이, 충청권에서는 대전 11명, 충남 17명, 충북 14명, 세종 1명으로 43명이 신청했다.
영남권에서는 대구 19명, 부산 30명, 경북 22명, 경남 24명, 울산 9명으로 104명이, 제주는 4명, 강원지역에서는 22명이 신청 접수했다.
윤 부총장은 “22일 오후 4시 제2차 조직강화특별위원회 회의를 열어 지역위원장 공모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기준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 부총장은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2차 조강특위 회의에 앞서 단수지역과 경합지역, 현역신청 지역과 원외신청 지역을 분류하고, 경쟁이 치열한 지역의 분류 작업도 할 것”이라며 “내일 회의는 아마 공모접수현황 분석, 심사 순서와 단계를 결정할 것 같고 3차 회의부터는 단수 신청지역부터 결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