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스와 산학협약 체결

▲ 장순흥(왼쪽) 한동대 총장과 김승우 ㈜뉴로스 대표이사가 서명한 협약서를 교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16일 현동홀 소회의실에서 ㈜뉴로스(대표이사 김승우)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차세대 신기술 개발에 대한 전략적 업무제휴관계를 도모하기 위한 산학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차세대 자동차 파워트레인 기술, 터보기기, 전장, UI 관련 기술 및 부수 기술 개발 △환경사업 관련 기술 및 부수기술 개발 △업협력 및 후원 등에 있어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장순흥 총장은 “이번 협약은 제가 취임 시에 발표한 10대 프로젝트의 `차세대 자동차 프로젝트` 및 `창업 활성화 프로젝트`를 실질적으로 구체화하는 협약이다”며 “뉴로스와 함께 차세대 신기술 연구개발과 학생 인턴십 등 여러 분야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우 대표이사는 “이번 한동대와의 산학 협력 협약 체결을 통해 서로가 보유한 경쟁력 있는 연구 개발 인력, 교수, 학생 등의 자원을 공유해 차세대 신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뉴로스는 지난 2000년 창설된 코스닥 상장사로 국내 최고의 항공우주공학 전문가들이 세계 초일류 터보기기 개발을 목표로 설립한 첨단기업이며 2012년에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금탑 산업훈장을, 같은해 수출의 날에는 2천만불 매출의 탑을 받은 바 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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