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기념식, 문화·축제행사, 체육대회, 업무 협약식 등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한 주요 행사 때보다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의전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기 위한 교육이다.
이날 초청 강사인 정현규 현대의전연구소장(안전행정부 의정담당관 역임)은 `의전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이론적 강의를 했다.
경북도 자치행정과는 국경일, 정부기념일, 전국단위 행사, 국제행사를 치르면서 기본계획 수립과 준비상황을 비롯해 현장에서 체험하고 경험했던 다채로운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하고, 예측하지 못한 돌발 상황 발생에 대한 대처경험 등 노하우를 소개했다.
우병윤 경북도 안전행정국장은 “의전은 사람 간의 관계를 편하게 해 주는 윤활유 같은 존재로 상대방에 대한`존중과 배려`에서 시작된다”면서 “`원칙은 있지만, 정답은 없다`는 어려운 분야가 의전”이라며 각 시군이 매뉴얼을 마련,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