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우정청 각 58명·21명씩

경북지방우정청(청장 홍만표)은 21일 대구·경북지역 우체국에서 근무할 상시계약집배원 58명과 우체국 택배원 21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실기시험(우체국 택배원 제외) 및 면접시험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10월1일 경북지방우정청 홈페이지에서 발표하며, 오는 10월11일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실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10월14일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이번 공채는 무기계약직으로 채용된 상시계약집배원과 우체국택배원의 경력은 우정직 공무원인 집배원으로 임용될 때 호봉에 반영된다.

이번 공개 채용은 그동안 시·군·구 총괄 우체국에서 개별적으로 시행해 오던 것을 올해 하반기부터 경북지방우정청에서 통합해서 채용한다.

지원대상은 대구·경북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상시계약집배원은 제1종 또는 제2종 보통운전면허와 제2종 소형면허 또는 제2종 원동기장치자전거면허를 소지하고 자동이륜차 운전이 가능해야 한다.

또 우체국택배원은 제1종 또는 제2종 보통운전면허를 소지하고 택배차량 운전이 가능하면 된다.

원서접수는 오는 23~25일까지 3일간 경북지방우정청 인력계획과(대구 동구 동촌로)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우편 도착일 기준)하면 된다.

모든 시험일정은 경북지방우정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인력계획과 053)-940-1555.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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