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두 상수도사업소장 브리핑… 체납액 7억 정리도

▲ 장종두 포항시 상수도사업소장

포항시는 상수도 지방공기업의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상수도요금 체납액 일제정리와 함께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의 용수공급을 위한 국비확보에 잰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장종두 상수도사업소장은 1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하반기 상수도 요금 체납액 일제정리 계획 및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용수공급 확보방안을 설명했다.

포항시의 체납현황(7월 31일 기준)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누적 체납액은 2억3천300만원, 올해 4억2천900만원 등 6억6천200만원이며 체납 가구는 8천652가구. 이에 시는 특정징수 대상지역을 선정, 사전홍보를 실시한 다음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미이행시 지정된 날짜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해 체납징수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포항시 올해 하반기에 착공예정인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1단계)`의 용수공급을 위한 국비확보를 위해 박명재 국회의원과 공동대처해 막바지 작업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장종두 상수도사업소장은 “신뢰받는 상수도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체납액 일제정리,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국비확보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김기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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