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등 5개 대학 동참

경북글로벌교류센터가 17일 개관했다. 영남대학교에 둥지를 튼 경북글로벌교류센터 개관식에는 경북도를 비롯 영남대,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대구한의대, 대신대 등 경북지역 5개 대학과 교육부, 한국사학진흥재단 등 관계자와 국제교류학생 등이 참석해 뜻을 같이했다.

도는 경북을 찾은 각국 학생들의 소셜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해 서로간의 정보공유와 생활편의 제공은 물론, 경북문화를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시행, 그리고 이를 통해 다양한 국가에 친경북 인재를 확보하고 글로벌 경북 정책실현의 소통창구로 활용하고자 이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경산지역은 지역에서 가장 많은 대학이 소재한 청년문화 창의의 메카로서 청년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간다면 지식, 산업, 문화 등에 다양한 아이디어 뱅크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서인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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