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6일 학생수련시설인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과 사수유치원 등을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윤석준 위원장)는 지난 16일 대구 달성군에 있는 강을 이용한 학생 수련시설인`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과 오는 2016년 3월 개원 예정인 가칭`사수유치원` 설립 예정지를 잇따라 방문,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오는 22일 개원 예정인 낙동강수련원의 학생수련 활동 프로그램 운영계획과 시설현황을 파악하고 금호택지 개발지구 내 대규모 공동주택 유입으로 인해 설립되는 사수유치원의 입지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낙동강수련원은 강을 이용한 수련시설로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 확대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설립된 연수기관이고 사수유치원은 누리과정에 따른 연령별 교육과정 운영과 유아공교육 강화를 위해 북구 사수동에 설립되는 7학급 규모의 공립유치원으로서 오는 2016년 3월 개원하게 된다.

이날 교육위원들은 낙동강수련원에서 “강의 특색을 살린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수 프로그램과 학교 교육과정과의 적합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사수유치원에서는 “유치원 입지가 고속도로와 접해 있는 만큼 소음으로 인해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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