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0년부터 올 6말까지 지정해제된 전국 그린벨트 면적은 총 1천534㎢로 여의도면적의 182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김희국(대구 중·남구)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중 일부 중소도시의 개발을 위한 해제가 1천103㎢(여의도면적 131배)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보금자리주택 건설(34.2㎢), 국민임대주택 건설(62.4㎢), 경인운하 건설(0.96㎢), 위례신도시 등(8.8㎢) 국책사업으로 인해 106㎢(여의도면적 17배)의 그린벨트가 사라졌다.

/안재휘기자

    안재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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