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인형극 4천여명 관람
이번 무료 공연은 인형극 관람의 기회가 적은 유아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포항, 경주 지역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유치원생 및 일반인 4천여명이 관람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무대에 오른 `우린 모두 하나` 인형극은 다문화 가족들이 늘어나는 현대사회에 영유아들이 모습이 다른 다문화 가정의 친구들도 우리와 똑같은 친구임을 인식할 수 있는 이야기로 펼쳐졌다. 동극 `내 날개 밑에 숨어` 역시 인형극 주제와 연계해 모습은 달라도 우리 모두 사이좋게 지내야 하는 친구라는 인식을 다시 한번 상기 시켜줬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