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대형마트 34곳

포항시 남구청은 27일부터 오는 5일까지 추석연휴 제수용품 및 성수식품을 취급하는 재래시장, 대형마트 34곳에 대해 특별지도단속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사진> 이번 단속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공무원 등 14명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주요 지도단속 내용은 △무표시, 무허가제품 진열·보관·판매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여부 △식품보관 관리상태 적합여부 △냉동·냉장고 정상가동 여부 △종사자 건강검진 이행 및 개인위생 상태 △식품위생법 규정의 영업자등의준수사항 등이다.

김정란 남구청 복지환경위생과장은 “추석을 앞두고 부정·불량식품이 유통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근절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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