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주최 대회 2~3일 개최

포항이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셔틀콕 향연에 빠져든다.

제11회 포항국제불빛축제기념 전국 오픈 배드민턴대회가 2, 3일 이틀간 포스텍체육관과 포항실내체육관, 제철고체육관에서 분산 개최된다. 개회식은 2일 오전 11시 포스텍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영일만 밤바다를 아름답게 수놓는 화려한 불꽃쇼와 포항바다국제공연예술제가 한데 어울어져 축제와 문화, 스포츠의 멋진 만남의 장이 마련된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배드민턴 동회인 1천개팀, 2천명의 선수가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특히 이 대회는 불빛축제와 문화예술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에다 여름피서까지 겸할 수 있어 전국 배드민턴동호인들이 가장 참가하고 싶은 대회로 정평나 있다.

이 때문에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가족단위 참가가 늘고 있으며, 매년 참가 신청이 폭주해 참가자 접수를 조기에 마감하는 등 전국 최고 명품 대회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굳히고 있다.

/정철화기자

    정철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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