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생활체육 현장서 `시장실` 운영

권영진 대구시장이 생활체육 현장서 연이은 소통 행보를 실시한다.

대구시에 따르면 22일부터 권 시장의 2번째 현장 소통행보로 대구시생활체육회를 방문해 구·군 생활체육회장과 종목별 연합회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생활체육 현장의 여러 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권 시장은 이날 대구시생활체육회 방문에 이어 소통행보를 앞으로 100일 내에 30회에 걸쳐 운영하고 시민이 원하는 곳이면 언제 어디서나 시민과 만나고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 후 성서운동장 내에 있는 국민체육센터와 축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을 둘러보고 어르신들과 함께 실내 게이트볼장에서 체험도 할 예정이다.

권 시장은 취임 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동네 체육시설 확충 및 전국 상급생 체육대회 개최 등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공약한 바 있다.

이에 앞서 권 시장은 지난 15일 칠성시장에서 첫번째로 현장소통인 민생현장 시장실을 운영하기도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현장소통 민생현장 시장실 운영을 통해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다양한 요구와 목소리가 앞으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체육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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