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지방우정청 홍만표 청장(앞줄 왼쪽 세번째)이 21일 동대구우체국에서 대구·경북지역 401곳 우체국에서 모은 성금 960여만원을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 김중곤 본부장(왼쪽 네번째)에게 전달했다.
경북지방우정청(청장 홍만표)은 21일 올 상반기 대구·경북지역 401곳 우체국을 통해 모은 `우체국 사랑의 동전` 960만여원을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에 여름방학 결식아동 급식비로 지원했다.

이에 앞서 경북우정청은 지난해 3월부터 결식아동 지원을 위해 우체국마다 하트모양의 저금통과 후원신청서를 비치하고 `사랑의 동전 모으기`캠페인을 펼쳐 지난해에만 1천477만원을 지원했다.

지난해와 올해 굿네이버스에 전달한 급식비는 모두 2천437만원에 달한다.

이 모금액은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가 운영하는 방학교실을 찾는 저소득가정, 결식아동 2천여명을 위한 급식비로 사용된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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