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경대 와인커피바리스타과 이명순(맨왼쪽), 김옥미(맨오른쪽) 지도교수가 국제 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한 재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경대학교는 와인커피바리스타과 2학년 재학생 23명 전원이 국제 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12일 밝혔다.

국제 소믈리에 자격증은 미국 호텔협회(American Hotel & Lodging Association)와 세계 1천300여개 호텔의 공인을 받은 국제 자격증으로 호텔, 외식업체 서비스 담당자가 반드시 갖춰야할 자격증이다.

와인서비스 이론, 실무능력 등을 검증하며 시험은 영문시험으로 진행된다.

김옥미 대경대 와인커피바리스타과 학과장은 “대경대는 포도농장과 와이너리 CO-OP(코옵)시설을 갖추고 과실수확부터 와인 발효, 분석 등 와인양조 전과정을 캠퍼스에서 실시하고 있다”면서 “이번 자격증 취득은 앞으로 재학생들의 해외취업 및 국내 유명 산업체 취업에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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