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시장입구 안내간판 설치… 마늘 장보기 투어도 실시

 【의성】 의성군은 최근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시장입구에 안내간판을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

 안내간판은 점포명, 취급품목, 도로명을 상세히 기재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앞으로 지역인구의 감소와 유통구조의 다양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각종 편의시설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마늘 출하시기에 맞춰 7월에서 9월까지 대도시 부녀회 및 여성단체를 대상으로 장보기 투어를 실시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삼걸 의성군 경제지원과장은 “지금까지 전통시장은 환경개선사업에 많은 투자를 해 왔다”면서 “상인 스스로가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상인교육, 문화행사 등을 실시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