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해외농업개발 5개년 계획을 수립해 2010년 4월 농업기술센터 직원 2명을 파견, 현지에서 수박, 무, 배추 등의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1~ 2013년에는 트랙터, 경운기, 화물차량 등 농업기반조성에 필요한 농기계와 농자재를 운반할 수 있는 차량을 지원해 본격 작물 생산을 하면서 중하라기술전문학교 학생들에게 선진농업기술과 우리 농업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특히, 몽골 최대축제인 나담축제 때 현지에서 생산된 무·배추를 이용한 김치축제를 열어 현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한식 세계화 및 식생활 개선에 한몫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