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구천면 용사리서 군내 첫 모내기

【의성】 의성군은 21일 구천면 용사리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용사리에 거주하는 박상용씨 농가는 전체 경작지 10㏊ 중 0.6㏊에 조생종 운광벼를 심었다. <사진> 서의성농협과 계약재배를 통해 오는 8월20일께 수확예정으로 추석 제수용 햅쌀로 판매할 계획이다.

박씨는 매년 일반농가 보다 25일가량 빨리 모내기에 들어가 햅쌀 생산도 빨리해 가마당 시중 가격보다 6만원 정도 높은 가격인 24만원 정도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기섭 의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 소득증대와 쌀산업 경쟁력 향상으로 추석 제수용 햅쌀 단지를 확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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