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의성마늘이 지난 2일 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하는`2014 국가브랜드대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농식품브랜드(마늘부문)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2014 국가브랜드대상`은 무한경쟁의 글로벌 경영환경에서 성공적인 브랜드 경영을 통해 글로벌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시상하는 행사이다. 사전 기초조사를 통해 선별된 상위 브랜드를 대상으로 만 16세 이상 1만 2천 명의 소비자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각 부문의 1위를 선정한다.

의성마늘은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 대표성, 브랜드 만족도, 브랜드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종합 호감도 등 조사항목의 모든 부문에서 타지역의 마늘보다 높은 점수를 얻어 마늘부문에서 영광스러운 대상의 영예를 얻음으로써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원예농산물의 선두주자임을 입증했다.

변화원 의성군 유통축산과장은 “앞으로도 명품의성마늘의 명성이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각인될 수 있도록 품질과 브랜드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세계마늘의 대표브랜드가 되기 위해서 부단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다짐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