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전문컨설턴트 상담·지역 강소기업 체험 등
경일대 취업지원서비스 혜택 다양

경일대학교가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각종 사업에 연이어 선정돼 재학생들에게 수준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대학청년고용센터 사업은 대학 내에 상주 전문컨설턴트를 파견,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일대는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전문컨설턴트로부터 직업진로지도 및 취업상담·알선서비스, 입사서류 클리닉 및 면접 교육, 고용노동부 시행 청년고용 관련 각종 사업의 서비스를 받게 된다.

또 경일대는 재학생이 지역의 강소기업 현장을 2개월간 직접 체험하게 해 경력형성과 직업의식 고취에 도움을 주는 청년강소기업 체험프로그램 사업에도 선정됐다.

참여학생은 전공 관련 지역의 강소기업에서 주 20시간, 월 80시간 이하 근무하고 이들에게는 별도의 연수수당이 국비로 지급된다.

안승섭 경일대 취업지원단장은 “고용노동부로부터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을 받는 만큼 학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올해도 취업률과 취업의 질이 높은 대학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